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폭 확대 지원
  • 조기환
  • 등록 2020-01-13 13:02:33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자금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500억 원 증가한 1조 5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20일부터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9,5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550억 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등 이다.


지난해에는 내수침체 및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성장 둔화 등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해 경영안정자금 1,621건에 9,0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137건에 5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도 금융 취약계층부터 우량기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지원과 다각도의 지원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은 은행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며, 구조고도화자금은 시설자금을 장기간 저리에 융자하는 사업으로 모두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을 주며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20년에는 중소기업의 지속적・혁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대폭 개편하여 기존의 이자 차액보전 지원과 더불어 신규로 매출채권보험, 협약보증으로 세분화하여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매출채권보험 가입시 보험료 일부(업체당 5백만 원 이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발생 시 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공적보험이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의 부도위험을 감소시켜 경기불황시기에는 보험가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0년부터는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기업의 보험가입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의 안정망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협약보증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7년 이내의 기술혁신기업에 5억 원까지 채무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생산, 매출이 감소하는 등 산업전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성장동력 산업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지원책이다. 인천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협약보증을 통해 기술기업의 보증을 지원하여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자차액보전은 기업이 은행에서 운전자금을 대출할 때 업체당 5억 원에서 50억 원까지 금리를 보전하는 사업으로 지원이자율은 최소 0.2%에서 최대 3.0%이다. 인천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일자리와 성장 중심에 초점을 맞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밖에도 인천지역으로 복귀하는 해외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자금도 신설되어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이자율을 0.5%p 우대하여 지원한다.


구조고도화자금도 2020년에는 시설투자에 대한 지원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공장 스마트화를 유도하기 위해 금리를 크게 인하한다. 이에 따라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기계공장 확보자금은 2.4%, 지식산업센터 건설자금은 2.6%, 벤처창업자금은 1.9%, 특별기계 구입자금(스마트공장 도입)은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계공장 확보자금이 지난해 2.8%에서 2.4%로 인하하였다.


인천시 산업구조는 첨단산업보다는 전통제조업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향후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절실한 상태인데,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에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스마트공장 확보에서부터 첨단화를 이루기까지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