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0회 인제빙어축제, 역대 최장 축제기간 즐겨요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1-16 14:30:14

기사수정
  • 인제빙어축제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16일간 열려




인제빙어축제가 올해 20년을 맞이한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의 명성 잇는.

 

함께한 20, 함께할 2020을 주제로 열리는 제20회 인제빙어축제18일부터 오는 22일까16일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최된다.

 

특히 올해 인제빙어축제는 소양호 빙판 상태 최적기가 2월초까지 예상됨에 따라 당초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축제일22까지 16일간 연장 운영해 겨울 얼음낚시를 기대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증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개막일을 앞두고 연일 한파가 이어져 17일 현재 빙어호 상류의 얼음두께는 안전기준인 20cm 이상 두껍게 형성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들이 대자연 속 은빛요정 빙어를 얼음낚시의 손맛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제빙어축제는 11개 분야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 20회를 맞이한 인제빙어축제만의 고유 정체성 확립과 함께 원조 겨울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20년의 역사성을 디자인과 접목해 스토리텔링화하고 19981회부터 19회까지 역대 빙어축제를 전시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 가족형 축제로 특색을 담아낸 3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를 눈 조각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에게는 산촌문화와 과거의 향수를 신세에게는 과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색다른 겨울축제의 낭만을 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 중심의 행사장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놀이공간과 운영부스 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겨울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따뜻하게 쉴 수 있는 놀이공간, 휴게공간도 확대 운영한다.

 

또 누구나 부담없이 대자연에서 은빛 요정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빙어낚시와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기는 얼음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얼음놀이터, 눈썰매장, 눈 조각 전시, 어린이 실내놀이터, 드론 및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군 관계자는 “20년을 이어 성년을 맞이한 인제빙어축제가 안전하고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겨울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올해 인제빙어축제에서 가족이 함께 겨울의 추억여행을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