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차례 부분파업에 들어갔던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 17일 임금협상 최종 타결됐다.
18일, 기아차 노사는 지난 17일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9.4%의 찬성으로 2019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결은 사측이 사내 복지기금 10억원을 출연하고 휴무 조정(3월 2일 근무→5월 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TFT) 운영도 이뤄지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단협을 마무리했다"며 "장기간 이어진 교섭을 마무리함에 따라 신차의 적기 생산 및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실적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걷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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