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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위험 증가, 2050년 플로리다 집값 35% 하락할 것"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1-22 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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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홍수 유발 가능성을 높여 미국 플로리다주에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최근 보고서에서 플로리다의 홍수로 인한 손실을 과거 추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지역 집값 총액이 2050년까지 300억~500억달러(15~35%)떨어질 걸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플로리다 홍수는 주택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보험 비용도 늘린다”며 “피해에 노출된 주택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재산세 수입 감소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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