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산림 부산물을 겨울철 난방용으로 소외계층에 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첫 행사에 참여, 지난 13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장애인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에 참나무 부산물로 만든 20톤의 통나무 땔감을 전했다.
정 시장은 원생들과 함께 땔감을 나르고 “산림자원 활용과 산불예방, 복지지원에 기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모두 75톤의 땔감을 장애인복지시설 2곳과 독거노인 5가구, 저소득 가정 3가구에 전한다. 용인시 숲 가꾸기 산물 수집단이 처인구 모현면 일원 숲 가꾸기 사업 대상지에서 수집한 부산물 가운데 일부 원목은 매각하고 나머지로 마련한 땔감을 대상자 가구 등에 직접 운반하고 저장까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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