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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플로이드, 경찰의 압박으로 숨졌다...부검결과 나와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6-02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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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도중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들이 몸을 누르고 목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심장이 멎어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N등에 따르면 플로이드 유가족 요청으로 부검을 진행한 부검의 마이클 바덴과 앨시아 윌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플로이드의 사망에 대해 "경찰관의 제압과 억압, 목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심폐 기능의 정지"라며 '살인'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또 플로이드의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해선 "죽음을 야기할 만한 건강상 문제가 없었다"라고 진단했다.


이 사건에 개입한 경찰관 4명 중 1명만 3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을 뿐 나머지 3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CNN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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