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또 다른 흑인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2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 주차장에서 경찰이 흑인 남성 레이샤드 브룩스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당시 음주운전 혐의를 받던 브룩스는 체포에 저항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경찰의 전기충격기, 테이저건을 빼앗아 달아났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브룩스가 테이저건을 경찰에게 겨눴다면서, 이 때 경찰로부터 3발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룩스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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