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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예술인들의 협동 창작음악극 ‘봉커스’ 공연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6-26 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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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에 모였다. 이들은 6월 25일 ‘6월 지역예술인의 밤’에서 종합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이어지는 시리즈 공연으로 첫 오프닝이다. 구는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협동 창작음악극 제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의 소속 아티스트 ▲광대상자(마술, 퍼포먼스, 트로트 등) ▲뮤럽(뮤지컬) ▲창앙상블(앙상블) ▲은한(해금 연주) 등 4팀이 하나의 종합 퍼포먼스 팀 ‘봉커스(도봉의 서커스)’를 결성해 복합장르의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출연자들은 도봉구에서 각자의 입지를 다져온 아티스트들로, 야외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첫 공연인 ‘6월 지역예술인의 밤-봉순이의 신랑을 찾아서’는 6월 25일(목요일) 오후 3시에 도봉문예지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도봉구청 홈페이지 내 상단에 위치한 ‘예술로(路) 희망을’ 팝업배너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6월 19일부터 합창단 연습을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운영한다.

 

수업내용은 합창 발성 연습, 안무 연습, 이론 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단원뿐만 아니라 합창에 관심 있는 구민들도 영상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온라인 연습 영상은 매주 금요일 16시에 유튜브 ‘도봉문예지’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도봉구청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예술로(路) 희망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협동 창작음악극을 통해 새로운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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