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글로비스, 전 임직원 대상 비대면 협업 시스템 도입
  • 안남훈
  • 등록 2020-06-29 10:52:45

기사수정
  • 클라우드 활용 ‘언택트 업무 시스템’ 구축…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 등으로 협업 가능



현대글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언제 어디서든 일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디지털 사무 시스템 ‘G-square’(지스퀘어)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G-square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협업하는 광장’이라는 뜻을 담아 네이밍한 디지털 업무체계다. 클라우드(Cloud, 중앙컴퓨터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 국내외 전 직원의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G-square 도입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사무실은 물론 물류현장 및 재택근무 시에도 업무 단절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에게 지급 된 랩탑 컴퓨터는 물론, 각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로도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G-square 도입은 기존 오프라인 대면 업무가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로 전환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팀 단위로 이뤄지던 업무를 과업 중심으로 개편해 관련 임직원이 함께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과업과 관련된 임직원이라면 G-square를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G-square 도입으로 수평적이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구축돼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메신저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활용, 전 임직원의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문서 작성 및 저장, 화상 회의, 채팅 등이 디지털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두 이뤄져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대부분의 오프라인 회의가 화상으로 대체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존에도 사무실에 비치된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상 회의를 진행했지만, 이번 협업 솔루션을 통해서는 컴퓨터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도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업무 관련 담당자가 사무실을 벗어나 외근 중이더라도 회의가 가능해졌다.


특히 화상 회의를 위한 자료를 G-square로 공유해 참석자가 공동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협업 기능이 강화된다. 대면 회의를 위해 관련 자료를 출력하고 공유하던 과정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대면 보고와 결재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돼 업무가 빠르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업무 환경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일할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기업문화에도 변화를 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 업무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활용을 더욱 권장하고, 시범 운영 중인 자율좌석제 확대를 검토한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 업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지속성장 하기 위해선 디지털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쉼 없는 물류업의 특성을 반영한 비대면 협업 시스템 도입으로 화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