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7기 하반기 더 좋은 인제만들기 방침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6-29 21:42:58

기사수정
  • 평화·거점도시·레저신산업·경제재도약 4대축 개발 7대전략 20대 과제 추진




민선7기 인제군정 하반기 군정운영은 더 좋은 인제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평화, 거점도시, 레저산업, 경제 재도약 등 4대축으나눠 권역별 목표를 지향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7대전략 20대 과제를 준비하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71일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평화 축은 31번국도 대체노선 및 평화도로를, 거점도시 축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를, 레저신산업 축은 동서고속도로를, 경제 재도약 축은 국도 44·46호선을 지역적 기반으로 인제군 6개 읍면의 차별화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장기적 구상이다.

 

또한 7대 전략사업으로 혁신과 평화를 모토로 더 나은 미래를, 신 레저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더 신나는 관광을, 농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품 스포츠 도시를 목표로 더 활기찬 지역경제를, 사각지대 해소로 완전한 복지를 꿈꾸는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7만 군민 수요에 맞은 행정설계를 중심으로 더 살기 좋은 인제를, 공정한 사회구현의 기반이 되는 더 신뢰받는 행정을 현실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신설, 설악~금 국제 평화도조성, 비법정도로 현황 정비, 도시 재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등 18개 사업에 132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더 신나는 관광도시를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 타운 조성, 파라다이스 역사 루지 공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오프로드 레포츠 조성, 갯골 자연 휴양림 조성,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 등 19개 사업에 3651억원을 투입한다.

 

더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이전, 토속어종 증식 연구센터, 폐열이용 온실설치, 융복합 친환경 농자재 제조센터 스마트팜 구축, 치유농업 체험공간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등 15개 사업에 1143억 원을 투자한다.

 

더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원통전통시장 타워 주자장 신축, 인제 종합운동장 건축, 전지훈련 복합단지 조성, 자전거 라이딩센터 및 두 바퀴 공원 조성 등 19개 사업에 1230억원을 투입한다.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기능강화, 찾아가는 보건 의료 확대,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회복지 전달체계 재구조화,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육성, 고령 노인 돌봄 강화 등 16개 사업에 406억 원을 투자한다.

 

더 살기 좋은 인제를 위해 인제공공도서관 건립, ··기린·상남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방 상수도 현대화, 재해위험지구 개선, 통합 상수도 시설 확장 및 신설, 출산장려금 확대, 육아기본수당 지급 등 21개 사업에 456억원을 투자한다.

 

더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평화와 환류시스템 강화, 자치분권 실현을 위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재난위기 콘트롤 타워 구축, 자가 격리 치유센터 조성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읍면별 발전 전략으로 인제읍은 집약적 복합도시로,

남면은 쾌적한 쉼터와 맛있는 컨텐츠로 특성화하고 북면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내설악 명품 관광도시로 기린면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성지로 상남면은 활력이 넘치는 산악레포츠도시로 개발하여 사람과 자연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제를 만들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민선 7기 인제군정 상반기에는 영농자재 반값 지원, 농어촌 버스 요금 단일화 및 무료 환승 등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정책 시행과 지역현안 해결과 인제군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