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20명이 숨지고,12명이 실종됐다. 또 노인 요양시설이 침수되면서 16명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등 4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비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밤사이 실종자들을 수색했으나 마을 곳곳이 고립돼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구마모토 현은 19만900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이미 최소 431가구 871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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