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현지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고, 폐렴 환자가 급증한 지역에선 봉쇄령이 시행됐다.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1월부터 6월까지 카자흐스탄에선 이 폐렴으로 1772명이 사망했다고 성명문을 냈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폐렴을 ‘원인 불명의 폐렴’이라고 지칭한 반면, 카자흐스탄 보건 당국과 현지 언론은 폐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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