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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인 출국 지원을 위한 한-중 항공노선 추가 운항 - 국적사 최대 주10회(현재 주3회)까지 운항 확대 예정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7-12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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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의 외항사 운항 제한조치 등으로 대폭 감편되었던 한-중 국제항공노선이 일부 복원될 예정으로, 그간 항공편 부족으로 출국에 애로를 겪어왔던 우리 기업체의 어려움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6.4일 중국의 운항 제한 완화조치 발표 이후 양국 항공당국 간 협의를 거쳐 현재 주당 10회 운항 중인 양국 항공노선을 최대 주20회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7월부터 일부 노선에서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운항 확대는 긴급한 비즈니스 수요, 현지 교민과 유학생 귀국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 (운항현황) 양국 항공사가 8개 노선에서 주10회 운항(국적사 3개 노선, 주3회)
→ (확대계획) 국가별 최대 주10회까지 운항 확대 가능(양국 총 주20회)


현재 한-중 항공편은 △인천-선양, △인천-창춘, △인천-웨이하이 3개 노선에 각 주당 1회씩 운항 중에 있으며, 7.12일부터는 △인천-난징 노선을 추가로 운항하고, △인천-광저우, △제주-시안, △인천-선전 노선도 조만간 양국 항공당국에 운항허가를 신청하여 4개 노선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노선(3개)에 대해서도 추가 운항에 대하여 중국과의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운항을 개시할 예정으로, 양국 간 항공노선은 최대 10개까지 확대된다.

* (항공사 취항절차) 중국 지방정부 방역확인증 획득 → 국토부 및 중국 민항총국 운항허가 신청 → 양국 운항허가 획득 후 취항


또한, 중국의 운항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특정 노선 항공편에서 양성 여객수가 연속 3주 동안 발생하지 않을 경우 양국 간 협의를 거쳐 추가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항·항공기 소독 등 방역 관리, 탑승객 및 항공종사자에 대한 감염증 예방조치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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