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14일부터 3주간 9개 읍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조반장 206명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혹서기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노년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횡성군은 올해 총 사업비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4개 전담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총30개사업, 2,766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체험 기회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7월부터 10월까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 지급시, 활동비의 30%를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할 경우 1인당 인센티브수당 59,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정인 행복나눔복지과장은“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소소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활기를 찾고, 노인 소득도 보장하여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사회활동을 돕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영역을 더욱 넓혀나가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