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부겸 전 장관, 지역민생 소통 위해 태백 방문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7-21 22:00:40

기사수정
  • 태백시,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교정시설 신축 적극 건의






김부겸 전 장관이 지역 현안 파악과 민생의 소리 청취를 위해 태백을 방문했다.

 

김부겸 전 장관은 오늘(21) 오전 1130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 지역 시정 주요 현안 및 발전과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오후에는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오전 현안 회의에서는 김부겸 전 장관과 류태호 태백시장, 김길동 전 태백시의회 의장,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태백시는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폐특법 개정과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국가행사화 및 위령탑 성역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정시설 신축, 태백산 고속화 철도(ITX, EMU) 도입 건의, 석탄산업 생산기반 유지를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특히, 최대 지역 현안 중 하나인 교정시설 신축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부겸 전 장관은 환영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과거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부서의 장관을 맡고 있었으나 세밀한 지방 현실을 알지 못 했던것 같다.”,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시민분들의 말씀 잘 새겨서 태백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고, 특히 태백시 최대 현안인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김부겸 전 장관의 태백방문을 환영하며, “태백은 70년대 국가 에너지의 30~40%를 담당했으며, 낙동강한강의 발원지로 물을 공급하는 도시이다. ,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있는 곳이다


태백산의 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가시고, 태백 지역의 민심을 듣고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힘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부겸 전 장관은 오후 일정으로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방문 한 뒤,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에도 나섰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