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점검 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충청남도 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내수면 협업강화 및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느슨해진 사업자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지난 20일과 오는 29일로 나누어 ▷강경수상레저(논산시) ▷칠갑사니 수상레저체험장(청양군) ▷백마강 수상레저(부여군) 등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8개소‧기구 100대를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논산시와 청양군 2개소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서 종사자 및 인명구조요원 배치여부, 보험증서 보험기간과 영업기간 일치여부 등을 점검 하였으며, 비상구조선 및 무동력수상레저기구 직접 승선하여 복원성 여부 등 확인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이용요금표 게시상태·소화기 관리 및 비상구조선 번호판 상태 불량 등이 지적되어 현지시정 조치를 하였다.

오늘 29일 점검 예정인 부여군과 금산군 6개소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 내 인명구조요원 적정 배치여부 및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성 여부 등 국민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여름철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국민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안전수칙 준수 등 지자체와 협업강화를 통해 내수면의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