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뉴스21통신] 추현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국경을 봉쇄하면서 해외에 이미 진출한 기업인들에게도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던 베트남도 예외는 아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시장의 흐름을 제한하던 규제들을 차츰 완화하고 있으며, 국경에 대한 봉쇄도 조만간 풀릴 예정이다.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새로운 변화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베트남 진출과 현지기업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으로 9월 4일 '제3기 전경련 베트남 동아시아 최고위과정'을 개강한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김주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진출이 불확실해지고 있다.
경제 재활성화와 국경 봉쇄가 풀리는 날을 대비하여, 국내에서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 배우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투자 계획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의 커리큘럼은 △베트남 산업 트렌드 △제조기업 진출 전략 △베트남 인허가, 법인 설립 △금융시장 동향 △스타트업 투자현황 및 사례 △유망산업과 투자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기업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경영자들을 위한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베트남 동아시아 최고위과정 3기'는 9월 4일 개강하여 매주 금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정규 수업 이외에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친선 모임도 포함될 예정이다.
본 과정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전화(02-3771-0301)나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www.imi.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