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약 반년여간 계속된 반정부·반부패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사망자가 560명에 달한다고 이라크 정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총리실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망자의 대부분은 군경의 발포로 숨졌다"라며 "인명피해를 계속 조사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만성적인 생활고와 정치 기득권의 부패에 항의하는 시위가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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