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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통제 조치를 없애라며 2만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로 경찰관 등 40여 명이 다쳤고, 130여 명이 체포됐다.
독일에선 대부분의 통제 조치가 해제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규모 행사 금지 등의 규제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위대는 '자유의 날-팬데믹은 끝났다'고 외치며 코로나19로 인한 통제 조치를 없애라고 주장했다.
유성용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