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물놀이 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관련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지구의 안전실태를 살피고, 선제적 예방대책을 모색하고자 산내면에 위치한 구절초다리(중점관리지역)를 대상으로 점검반(정읍소방서·정읍시 안전총괄과)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 주요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비상연락체계 등 하계 휴가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황, 안전관리 요령 숙지 등 운영 실태와 더불어 방역 관리자 지정,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에 관련된 사항 등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안전에는 밤낮이 없고 경계가 없다”며 “무더운 여름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