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근처에서 경호원이 가담한 총격 사건이 불거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 도중 돌연 퇴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와 다름없이 발언하던 중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이 갑자기 연단으로 나왔다.
돌발 상황에 기자단이 술렁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10분 여 뒤인 오후 6시께 돌아와 브리핑을 재개했다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며 "실제 총격이 있었고 누군가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선 국면에서 대통령에 대한 신변 위협 문제가 다시 부상하면서 백악관과 미 당국은 초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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