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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14개 학교 1,022명 교육 종료 - 8월 13일부터 성인대상 해양안전교육 나서는 군산해경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8-13 17: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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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이 지난 달 김제 청운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군산해경은 15년부터 매년 해양경찰관이 교실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국내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학급 단위로 교육이 진행되었고, 지난 한 달 동안 도내 14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1,022명의 학생들이 여름 성수기 전 해양사고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론 교육과 함께 교육용 인형인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져 실생활에서 긴급한 상황 발생 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 13일부터는 안전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성인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동반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법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을 때 대처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요령 선박 승선 안전 수칙 및 구명뗏목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김 인 해양안전과장은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통해 전 국민이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8월에는 기존의 안전 교실을 성인까지 확대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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