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에서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추석정서지원꾸러미’ 5상자를 고위기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명절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고위기 청소년 가정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나누기 위한 이번 ‘추석정서지원꾸러미’는 명절음식(모듬전, 떡, 잡채, 과일, 식혜)과 명절놀이키트(윷놀이, 팝아트페인팅, 나노블럭)로 구성되어 있다.

‘추석정서지원꾸러미’를 전달받은 청소년은 “명절기간 동안 집에만 있어야 해서 답답했는데,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주셔서, 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정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명절로 인해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공동체마음방역으로 대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청소년동반자는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문제해결을 돕는 전문상담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1388.ti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