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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高田賢三)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겐조는 향년 81세다.
1965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패션 브랜드 ‘레노마’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했고, 1976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겐조(Kenzo)’를 설립했다.
김만석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