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의 한 대학에서 학생 22명이 폐결핵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학교측은 지난해 부터 학생들의 잇단 결핵 발병을 발견했으나, 1년 후에 공개해 비판을 받고 있다. 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최근 “장쑤사범대 캠퍼스에서 수십명의 학생이 폐결핵에 감염됐는데 학교 측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글을 인터넷 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서 43명이 추가로 이상 징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상황 발생 이후 전담반을 꾸려 대응해 왔다”며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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