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중국인 연예인들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을 의미하는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를 기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이들을 퇴출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엑소의 레이,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등 지난 23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 '항미원조' 작전 70주년을 기념한다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과 "역사를 기억하고, 영웅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등의 글을 적거나 중국 관영 CCTV의 관련 웨이보 게시물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