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2021년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김민수
  • 등록 2021-01-27 09:55:11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기반 산업(IT방송디자인) 분야에 대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이를 구정에 적용하기 위한 일자리를 함께 지원하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2020년에 이어 IT, 방송, 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1 ~ 2003년 출생)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 5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 22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2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로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급 85680, 매월 세전 약 227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4대 보험 가입, 주 유급휴일연차 유급휴가경조사 휴가 포함)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채용공고 게시판(https://www.mapo.go.kr/site/main/board/recruit/lis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난 2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9년에 전국 최초로 서체개발과 청년일자리를 연계한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마포브랜드 서체 9종을 개발한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4차 산업 및 지역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종 과업을 수행하고 공모전에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많은 청년들에게 관내 기관 및 기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취업으로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등 구가 우리 청년들과 함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