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경 울산시의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역기업·인력 중심 준비로 경제 선순환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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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ets_go TV 유튜브영상 캡쳐
일본 홋카이도 히다카초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가게 벽 안에 여성의 시신을 숨긴 채 영업을 이어온 사실이 드러나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홋카이도 지역 매체 HBC와 일본 주요 언론은 홋카이도 경찰이 이날 히다카초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마쓰쿠라 도시히코(49)를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마쓰쿠라는 자신의 가게 내부 벽 안에 지인 관계로 알려진 20대 여성의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홋카이도 경찰에 따르면, 마쓰쿠라는 이달 2일부터 시신을 숨긴 상태로 음식점 영업을 계속해 왔다고 진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성인 1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벽 내부의 매우 좁은 공간에 쓰러져 있었으며, 외부에서는 시신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여성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마쓰쿠라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고, 그의 진술을 토대로 가게 벽 안을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 마쓰쿠라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을 숨긴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의 사망 원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단순 시체 유기 혐의에 그치지 않고, 살인 혐의 적용 여부도 염두에 두고 사망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피해 여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시점,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큰 불안과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신이 은닉된 상태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왔다는 점에서 위생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홋카이도 경찰은 마쓰쿠라에 대한 구속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추가 범행 가능성과 공범 여부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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