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우상호 후보, 오른쪽 박영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오늘(25일) 경선 운동 종료일을 앞두고, KBS에서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 

토론이 끝나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사흘간 경선 투표에 돌입한다. 

우 후보는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후보인지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선거 결과가 "지지층 결집도에 달려 있다"면서 자체 표 계산 결과 상대인 박영선 후보와 5백 표차로 압축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토론에 앞서 서울 강남구 소셜벤처허브센터를 찾아 이곳에 입주한 사회적 벤처기업들과 만난다. 지속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