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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과도한 타임지 홍보성 광고비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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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04-13 13:47:26
  • 수정 2021-04-13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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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메리카 대통령 나오나, 국민 비아냥


▲ 사진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지자체 홍보비로 미국 유명 잡지 타임지에 기본소득 광고를 해 경기도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도민은 “미국 대권에 출마하려고 하는가”라며 비아냥 거렸다.


미국판 타임지 19일자를 보면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 지자체 홍보비를 사용해 기본소득 홍보성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내용은 광고성으로, 이재명지사가 기본소득에 대한 지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타임지의 홈페이지 광고비 단가는 약 1억2천만원으로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재명 지사의 정책홍보비에 수억원에 달하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과도한 정책홍보비를 마음대로 집행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도지사 임기중 집행한 홍보비는 2년 1개월동안 약 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코로나19 관련으로 집행한 홍보비는 16%인 12억3천만원만 사용됐다.


경기도 국감은 19일과 20일로 의원들의 타임지 광고비 지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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