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성황리에 마쳐
(뉴스21통신) 권혜선기자 = 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회장 김학민)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 남구청(사진제공) 김학민 회장 등 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은 지난 13일 대명사회복지관에 모여 직접 엿물을 달이고 고춧가루 및 메주가루 등을 배합하여 고추장 380통을 만들었다....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작심 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30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잘못된 운영 실태를 폭로했다. 아울러 지난 4월 20일 재의결 끝에 부결된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재차 역설했다.
지난 3월 제30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정 의원이 발의했던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찬성 4표·반대 3표로 1차 가결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따라 제303회 임시회에 다시 상정된 동 조례 개정안은 재의결 시에 필요한 가중정족수(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5명에 1명 모자라 결국 부결됐다.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 절대 다수가 조례 개정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자원봉사센터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지 못해 너무나 송구스럽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낸 정 의원은, “하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반드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 것”이라며 센터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정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민 혈세가 출연된 법인으로 설립되어 24년째 운영되고 있는 공익성이 강한 단체로서 매년 6억 원이 넘는 시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운영 중인 자원봉사센터의 대표는 시장이 아닌 봉사단체장 등 자원봉사자들의 몫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정 의원은 센터 법인의 대표(이사장)를 민간인으로 하고 자격을 갖춘 시민 누구나 법인 이사와 센터장을 맡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앞장서 추진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부결로 인해,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여전히 최용덕 시장이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센터 이사들도 센터장 단독 추천에 의해 선임되고, 의회 승인이나 보고도 필요 없이 그 운영을 센터 마음대로 하게 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여러 문제점을 낱낱이 열거하며 시민들에게 고발했다. 우선 정 의원은 그간의 센터장 모집 시에 내부 운영규정에서 정한 65세 이하 연령제한과는 달리 그때마다 60세 또는 63세 이하로 기준을 변경하여 공고했던 점을 지적했다. 일각의 소문인 ‘센터장 사전 내정설’을 의심케 하는 정황으로 보일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대표를 시장이 맡아야 한다는 논거로서 최용덕 시장이 제시했던 “관(官)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욕구”도 반박했다. “왼손이 하는 일도 오른손 모르게 하려는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봉사정신”을 무시하는 궤변이라며 일축했다.
“자원봉사센터장의 급여는 모두 시민의 혈세”라고 역설한 정 의원은, 지난 14년 동안 퇴직 공무원들의 붙박이 낙하산 자리였던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첫 급여는 공무원 5급 16호봉에 준하는 연봉 6천여 만 원에 달한다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급여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정 의원은 지금까지 자원봉사센터가 사실상 엉터리로 운영되어 온 정황도 조목조목 따졌다. 서류전형도 면접시험도 없이 이력서 한 장만으로 직원을 특별 채용했었고, 센터 코디네이터 재계약 시 거쳐야 할 평가위원회 절차도 생략하는가 하면, 정규직 채용 시 근로계약조차 체결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그 외에도 출장결재 없는 출장, 사무관리비로의 명절선물 구입, 계좌이체로 유류 구입 시 세금계산서 누락, 공용차량 사적 이용, 센터장과 사무국장의 회의 참석수당 미신고 등 복무규정 위반은 물론 방만한 회계처리 사례를 열거하며 시민들이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무소불위 식의 엉터리 센터 운영의 근본 원인은 센터 이사장을 시장이 겸직하는 데 있다고 지적하고, “보조금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지도점검을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시장 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현재 센터 법인의 어처구니없는 조직구조 자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월 29일에 내려진, 공익법인의 정관은 의회 조례의 통제를 받아야한다며 모 구청장의 제소를 기각하고 구의회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 판례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시 한 번 자원봉사센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정 의원은 최용덕 시장에게 “본 의원이 발의했던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부결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여전히 이사장을 하고 싶으신 건지는 모르겠다.”며 “이제라도 민간 이사장 체제로 전환해 시민의 뜻에 부응하라.”며 발언을 마쳤다.
이하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9만5천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시는 언론인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가 선거구 정계숙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제303회 임시회를 마치면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3월 23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하는 개정 조례가 찬성 4표, 반대 3표로 가결 되었지만,
4월 20일 집행부 재의 요구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지원 전부개정 조례는 출석의원 3분의 2찬성으로 5표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1표가 부족한 상태로 부결 되었고 결국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지 못한 채 또 다시 최용덕 시장이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계속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본 의원은 시민 여러분이 저를 지지하며 제게 주셨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7대와 8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제게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코자 당당하게 할 말 다하며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이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 다수의 절대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끝내 자원봉사센터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지 못해 너무도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원봉사센터로 여러분께 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새마을지회 위탁을 시작으로 2007년 11월 시민의 혈세가 출연된 법인이 설립되어, 현재 24년째 운영 되고 있는 공공단체로 년 6억 원이 넘는 예산을 시민의 혈세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직급에 준하는 5급 1명, 6급 1명, 8급 2명, 9급 2명 총 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민의 세금으로 사단법인이 만들어졌고,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대표의 자리는, 시장이 아닌 바로 210개의 봉사단체장과 3만 여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 자리임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과 대통령령인 동법 시행령에 따라 우리시 조례는 2000년도에, 시행규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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