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 바우처(복지상품권)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가구원 중에 △노인(1956.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2015. 1. 1. 이후 출생) △등록 장애인 △임산부(임신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가 있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다.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한부모가족과 소년소녀가정도 지원 대상이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를 갖고 이달 2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된다. ‘에너지이용권 발급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서 작성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으로, 겨울 바우처는 올해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비용으로 낼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6,500원, 2인 가구 136,500원, 3인 가구 170,500원, 4인 이상 가구 191,000원이며 ‘한 번’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나 홈페이지(www.energyv.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02-330-1983)로 문의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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