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전통시장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며 스토리텔링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단고을 전통시장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해설사는 전통시장의 문화와 상품(음식, 식재료, 식가공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전통시장 문화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를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해설해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단고을 전통시장해설사' 양성과정은 오는 10일부터 총 15회 46시간으로 현장견학 및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7일까지,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모집대상은 단양군민으로서 5060세대 중 자원봉사활동 희망자 및 단양 전통시장 스토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sj28019@korea.kr), 전화(043-421-7909)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