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doctissimo’ 캡처]프랑스에서 여성이 길가에서 모유 수유를 하다가 폭행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 RFI에 따르면 마일리스라는 여성은 지난 18일 보르도에서 우체국 소포를 찾기 위해 인도에 줄을 서 있던 도중 생후 6개월 된 아들에게 젖을 물렸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부끄러운 줄 알라"며 마일리스의 뺨을 때렸다. 여성은 “차들이 지나가다 멈춰서 당신을 쳐다보고 지나가는 아이들도 당신을 본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곁에 있던 할머니도 때린 여성에게 ‘잘했다’고 말하며 거들었다. 여성은 이후 마일리스의 얼굴을 한 차례 더 가격했다.
망일리스는 “두 번이나 맞았지만 아이를 안고 있어 대응할 수 없었다”며 "주변에는 함께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았지만 도와주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마일리스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은 그에게 “수유를 하면서 가슴을 어느 정도 노출했느냐”고 물었다. 마일리스가 “내 가슴은 조금도 노출되지 않았다”고 답하자 경찰관은 “길에서 수유한 당신한테도 잘못이 있지 않느냐”며 오히려 마일리스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마일리스를 지지한다’는 해시태그(#soutienamaylis)와 모유 수유하는 사진이 포스팅되고 있다.
사진을 포스팅한 사람들은 "모유 수유는 성적 노출이 아니다"면서 "가슴을 과시하기 위해 모유를 수유하는 엄마는 없다" 며 마일리스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는 선진국 가운데 모유를 수유하는 비율이 낮다. 공공장소에서 모유를 수유하면 안된다는 법률이나 규정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모유 수유를 꺼리는 분위기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