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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불을 끄고 별을 켜다”…온실가스1인1톤 줄이기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5-08-11 11:46:06
  • 수정 2015-08-11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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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온실가스1인1톤 줄이기에 참여한 2015초록시범마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순회교육 및 에코홈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 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온실가스1인1톤 캠패인을 하고 있다.

 

초록시범마을은 제천시와 에너지관리공단충북본부의 지원으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13년부터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저감 프로젝트이며 최우수 저감기단단체는 2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주어진다.

 

금년에는 그린코아루, 보미파란채, 장락주공4단지, 청전현대, 하소현대아파트, 송한1리마을, 송학중학교, 일진글로벌에서 참여하고 있다.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 활동을 위하여 금년에 위촉된 그린리더 중 10명을 선발하여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8월10일부터 17일까지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린리더는 명찰을 패용하고 희망하는 세대 신청을 받아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에너지의 11%를 차지하는 대기전력 차단방법,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온실가스1인1톤 줄이기 홍보을 교육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세대는 에너지절약 서약과 함께 에코백과 음식물쓰레기봉지, 이엠 배양액 등을 선물 받는다.

 

관계자는 “오는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이날 하루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캠페인이 매년 전개되고 있는데, 제천에서도 이날 단 하루 밤 8시 30분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캠페인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며 지구를 위해 가끔 불을 끄고 별을 보는 낭만도 즐거운 습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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