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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 수두 유행에 따른 주의‘당부’ -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 발생 증가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26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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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 등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 발생이 증가(5~6세에서 호발, 3~7세가 전체 환자 중 50% 이상 차지)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의 피부병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1~2일간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하며, 발진은 얼굴에서부터 몸통과 팔다리로 퍼지는데 일반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하고 물집의 형태에서 농포로 바뀌고 차츰 가피(딱지)가 생기게 되는데 대부분의 건강한 아이들은 합병증 없이 회복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환자와 접촉하지 않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의사의 판단 하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이므로 감염 가능기간에는 학교, 유치원, 학원 등 단체시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두 예방법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 등 개인위생 강화

-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으므로 학교, 유치원, 학원 등에 집단발병을 방지하기 위해 등교 중지

-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임산부, 신생아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의사의 판단 하에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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