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시민단체인 엄마부대봉사단은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를 비롯한 6개의 단체를 대표해 ‘학부모’의 이름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 광교 앞에 자리를 잡고 간이테이블을 꾸려 준비한 팻말을 세우고 서명지를 펼쳤다.
이에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하나 둘 서명에 동참하자 엄마부대봉사단은 마이크를 잡고 “북한의 실패한 주체사상을 옹호하는 교과서를 보고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겠나”라며 “국정 교과서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엄마부대봉사단은“국정이냐 검정이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객관적 사실과 헌법정신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