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416일 참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치유의 작업을 함께하기 위하여 ‘치유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치유의 인문학 도서를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울고, 함께 바라볼 미래를 만들면서 416 참사가 전해주는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자 한다.
치유의 인문학 콘서트는 총 3일간 경기도 미술관 내 카페테리아(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분에게는 인문학 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의로 12월 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부교수)를 초청해 레베카 솔닛이 쓴 「이 폐허를 응시하라」에 대해서 ‘재난이 준 선물, 우리의 공동체성 통찰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강의로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실리콘닷컴 선정 올해의 50대 IT인물)를 초청해 저서한「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아픔 속에 만들어가야 할 행복에 대한 안목을 갖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세 번째 강의로 12월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정희진 강사(서강대학교 강사, 한국 여성의 전화 전문위원, 여성가족부 자문위원)를 초청해 저서한 「정희진처럼 읽기」에 대해서 ‘고통을 통과하면서도 지혜와 사랑으로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안산온마음센터는 이번 치유의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못 다한 슬픔과 애도도 나누고, 그리고 서로를 향해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도 나눌 계획이다.
이번 인문학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온마음센터 기획홍보팀 (☎031-411-1541 내선 33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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