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수장인 알-자와리 사망을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 테러리스트 지도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 와중에 연설에 나선 그는 이번 작전이 9·11 테러 희생자 가족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당신이 어디에 숨어있든, 당신이 우리 국민에게 위협이 된다면 미국은 당신을 찾아내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알자와히리 제거가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 결정이 옳았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그는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미국을 지키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더는 수천 명의 병사가 필요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미국인들에게 아프가니스탄과 그 외 지역에서 효과적인 대테러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약속했고 바로 그 일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알자와히리는 오사마 빈 라덴과 함께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인물로, 빈 라덴 사망 이후 알카에다의 2대 지도자로 선출됐다.
미국은 중앙정보국 주도로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드론 공습으로 그를 사살했으며, 주변 민간인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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