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테니스협회ATP250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준결승에서 아쉽게 떨어진 정현과 권순우(당진시청)가 1일 미디어센터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현과 권순우는 2번 시드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와 미겔 앙겔 레예스-바렐라(멕시코)에게 3-6 3-6으로 석패했다.
정현은 “이번주 대회를 이렇게 마무리해서 아쉽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우도 “(정)현이 형의 복귀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현이 형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이어 정현에 대해 “현이 형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항상 형을 보면서 노력을 해왔고 나이 차이는 한 살이라도 내 우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존경심을 갖고 있는 형이자 선수다”고 말했다.
첫 투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정현은 “(권)순우가 혼자 투어를 외롭게 다니고 있다. 해외에서 투어 대회를 같이 다니면 같이 도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 힘이 된다”고 말하며 우선 랭킹을 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권순우는 내년 국가대표 아시안 게임에서 함께 복식을 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먼저 답하고 싶다. 현이 형이 함께 해준다면 너무 영광이다. 우승 확률도 높을 것 같다. 현이 형이 다시 국가대표로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도 권순우의 대답에 “몸 상태가 된다면 언제든지 태극 마크를 달고 싶다. 태극 마크는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내년에 순우와 함께 뛸 수 있다면 뜻 깊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첫 복식 경기 때부터 인터뷰까지 유독 웃음이 많았던 권순우는 “(정현 선수에게)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번 복식 경기 준비를 하면서 더 친해져서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현은 9일 개막하는 서울챌린저로 단식 복귀를 준비 중이며 권순우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TP500 라쿠텐 재팬오픈에서 투어 대회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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