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장애인)체전 맞이 문화행사 다양 “ 총 6개 문화예술행사 펼쳐진다”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2-10-06 08:08:42
  • 수정 2022-10-06 10:52:35

기사수정
  • 울산문화축전, 처용문화제, 고래축제, 나드리축제 등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2002년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에 맞춰 ‘2022년 울산문화축전등 총 6개의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103회 전국체전은 107일에서 13일까지, 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19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된다.

체전 기간 첫 번째 행사로 ‘2022 울산문화축전107일에서 13일까지 펼쳐진다.

‘2022 울산문화축전은 울산에서 1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축제이다.

울산 종합운동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17개 시·도별 특색을 담은 예술공연, 거리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행사인 처용문화제는 108일부터 10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처용문화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하여 올해로 56회에 이르는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연희축제, 전통 놀이, 향토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 행사인 나드리 축제 또한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이다. ‘나드리 축제108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각지에서 울산으로 모인 예술인들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구성된 나드리 축제는 처용문화제, 울산문화축전과 함께 개최되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

네 번째 행사로,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외솔한글한마당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외솔한글한마당은 한글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의 길임을 주장하신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8돌을 기념하는 해에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개최된다.

108일에서 10일까지 외솔기념관과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섯 번째 행사는 얼마 전 드라마로 인해 화제가 된 울산 고래를 주제로 한 ‘2022 울산고래축제가 개최된다.

울산은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래도시이다.

울산에서도 고래의 본고장인 장생포의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문화특구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가 개최된다.

행사는 1013일에서 16일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를 주제로 하여 퍼레이드, 퍼포먼스, 홀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종합예술경연대회인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10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 축전은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되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울산에서 정상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맞춰 함께 개최된다.

342팀의 예술가들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44팀의 예술가들이 울산 일원에서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로 인해 오랜만에 울산이 활기로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풀고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