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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서울바이오시스 "자외선 LED, 생활가전으로 확산" 최명호
  • 기사등록 2015-12-04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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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서울바이오시스 김재조 대표는 4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갖고 "UV LED는 초소형, 고효율, 친환경 장수명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일상 생활속에서 살균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세균과 바이러스, 박테리아가 쉽게 번식하는 주방,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용품 뿐만 아니라 차량과 가정의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의 청정제품, 휴대폰, 핸드백 등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생활소품 등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장파장 자외선(Near UV)을 개발한 일본 나이트라이드 세미컨턱터(NS)사의 기술협력 제안으로 2002년에 설립됐다.

현재 약 4000개의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UV기술력을 확보한 세티(SETi), 나이텍(NiTEK) 등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UV LED 대량 양산체제를 갖췄으며, 200~405나노미터(nm)까지 전 파장대의 UV 양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 중 50%는 신규 시설투자에 쓰고, 30%는 UV와 Visible(가시광선) 사업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680만4333주를 공모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3896만4378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5500원~2만700원이다. 10일과 11일 청약을 진행한 뒤 12월 18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대우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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