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련)는 어린이 싱겁게 먹기 식습관을 뿌리내리기 위해 동요CD 500개를 제작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189곳에 무료 배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CD는 ‘싱겁게 먹기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저 나트륨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된 것으로 ‘싱겁게 싱겁게 싱싱’ ‘싱겁게 먹어요’ ‘짠음식 안돼!’ 등 3곡의 동요를 담고 있다.
센터는 이번 동요CD제작을 위해 올해 3월과 4월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박나리(가사부문 대상, 용인시 거주) 씨, 홍순민(작곡부문 대상, 의정부시 거주) 씨 등의 가사와 곡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독창 등으로 녹음했다.
동요의 가사는 “소금, 간장 적게 넣은 엄마의 요리를 먹고 건강해지자,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과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에게 쉽고 친근하며 전달력 있는 가사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자료마당 – 영양 교육자료’ 게시판에서에서도 악보와 음원파일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서 싱겁게 먹는 바른 십습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031-338-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