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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창작 발레로 만나는 스크루지 윤만형
  • 기사등록 2014-12-0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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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성과 담백한 표현의 조윤라발레단(예술감독 조윤라)과 무용특화 극장 강동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오는 12월 24일(수), 25(목) 양일간 창작발레  ‘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3년 국립발레단 주최 창작산실 제작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창작산실 재공연에 선정되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창작발레 ‘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는 소설, 영화, 연극 등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단편집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한 발레작품들이 주로 클래식 발레로 제작되었다면 창작발레 ‘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는 관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창작발레로 제작됐다.

 

작년 초연 당시 김주원, 이원철 주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올해 국립 발레단의 스타 김리회, 정영재가 주역을 맡아 새로운 스크루지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안무가 조윤라는 ‘겨울이면 만날 수 있는 발레 레퍼토리 호두까기인형을 보아온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몫 또한 예술가의 의무라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창작발레‘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를 소개했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이야기> 5편 중 첫 번째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며 “공연장을 찾은 가족관객들에게 창작발레 공연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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