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년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24개 핵심개혁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토론했다.
3개 세션(공공, 금융개혁, 노동,고육개혁, 창조경제,경제혁신)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세션별로 소관부처 장관들이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 고용복지+센터 연계 취업자,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 예정자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정책의 성과 및 보완 필요사항 등 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과 관련해 노동개혁은 청년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어떠한 이유로도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민생과 경제를 위한 입법은 국회의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공공 금융개혁에 관해서는 공무원 연금개혁,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시와 같이 모든 개혁 추진시에는 현실을 정확히 알리고 함께 논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창조경제, 경제혁신을 주제로한 세션에서는 저금리 등으로 전세가가 급등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과도기에 있으며, 국민들의 주택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하고 있는데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시대변화에 맞는 주거형태라고 생각한다며, 소관부처는 국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뉴스테이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