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현지 시각 오늘 오전 8시 37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밝혔다.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 위치하며,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이라고 중국 지진대는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발표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6.8이라고 발표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 발표에 따르면, 첫 지진 발생지 인근에서 규모 5와 규모 4.6의 여진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