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간 월요일 (28일) 중국 언론들은 테러 지원 혐의로 프랑스 기자의 추방을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설문조사와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이다.
프랑스 기자가 이슬람 위구르 소수 민족과 중국 정부 간의 폭력사건을 보고 정부의 신장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게시 한 후 중국은 어슐러 고티에 기자의 비자 갱신을 거부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주 프랑스 뉴스 잡지 롭스(L'Obs)에 실린 그녀의 기사는 "극악한 테러 행위와 무고한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를 옹호"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티에 기자에게 추방 결정을 내린 정부의 결정은 집권 공산당과 긴밀한 관계인 간행물 웹사이트에서 열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찬성 지지를 얻어 승인되었다.
"당신은 테러를 지원하는 프랑스 기자의 추방을 지지합니까?"라는 설문조사 질문에 월요일 오후까지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응답했다.
반대하는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은 처벌이 충분치 않다며 "이런 테러 동조자들은 감옥행을 선고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코티에는 자신의 기사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했던 탄광 테러 사건은 중국 정부의 정책에 분노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말한 첫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는 세계적인 테러와의 폭 넓은 싸움 중 11월 13일 파리 공격의 피해자에 대한 동정심을 신장위구르자치구 일부와 연결시키는 것은 베이징의 계획된 일부분이라는 것을 쓰기도 했다.
이 기사에서 글로벌 타임즈 11월 사설에서는 "심각하게 신장의 현실을 왜곡"한 테러 이중 잣대를 표현한 것이라고 썼다.
코티에의 비판은 화가 난 독자들로부터 살해 협박까지 받게 했다.
글로벌 타임즈는 민족주의적 입장인 잡지로 알려져있다. 지난 1월 7일 발생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을 두고 살인 사건이 서구의 "노예 제도와 식민주의의"에 대한 "보복"을 당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