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정읍시 초산동발전협의회(회장 최우성)가 주관한 『제10회 초산동민의 날 및 제12회 효도문화축제』가 지난 4월 29일 호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경쾌한 사물놀이와 창극을 시작으로 동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라인댄스와 함께 장구와 난타 등 다채로운 효도공연이 이어졌으며,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더해져 동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동민의 장으로 효열장에 박덕이씨, 공익장에 이동만씨가 선정되었고, 정읍시장 감사패는 김미정씨와 박길순씨가 감사장은 이금진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초산동발전협의회 공로상에는 오일환씨가 선정되었다..
최우성 초산동발전협의회 회장은 “각 기관단체와 동민이 화합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에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김재희 초산동장은 “곧 다가올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웃어른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초산동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초산동민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