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경찰서는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T-Safer 인공지능 교통사고 예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KAIST와 공동 개발되었다.
T-Safer는 교통사고 데이터, 교통시설 정보, 기상환경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사고 요인을 다양하게 분류하고, 시설 개선 등의 대안을 제시하는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이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이 시스템의 구축에 착수해 전라남도 자치경찰 위원회의 사업에 참여하면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고, 현재 시스템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며, 8월에 정식 운용될 예정이다.
이준영 “T-Safer가 도입되면 AI가 예측한 교통사고 위험도를 기반으로, 교통단속과 시설개선 등에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할 수 있음은 물론,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는 교통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설명했다.
이 서장이 취임 이후 지난 2022년
9월부터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전 경찰관의
가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협의회’ 등을 추진한 결과, 2023년 현재 목포‧신안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포경찰서의 노력이 시민들의 교통안전 향상과 맞물렸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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