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0~2022) 전라북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총 3,502건으로, 그 중 쓰레기소각 782건(22.3%), 담배꽁초 754건(21.5%), 불씨·화원방치 472건(13.4%), 음식물 조리중 415건(1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단 한번의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평소에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 부주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